-
먼저 샤모니 시내를 한바퀴 둘러본다.
내일 아침에 탈 에규 뒤 미디 행 케이블카 타는 곳도 미리 알아두고...
내일 오후에 이탈리아로 가는 버스 정류장도 알아두고...(버스 시간표)
샤모니 성당
다음 날 아침, 케이블카를 타러 갔더니 매표소와 타는 곳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나는 아내에게 타는 곳에 가서 미리 줄을 서라고 해 놓고 표를 사러 갔는 데...그럴 필요가 없다.
표를 사면 탑승순서 표를 주니까.
우리는 25번 표를 받았다.
전광판에 25번이 표시됐을 때 탑승하러 가면 된다.
저 봉우리까지 올라가서 다시 다른 케이블카로 갈아탄다.(중간 역)
그렇게해서 올라 간 에규 뒤 미디...유럽 최고봉 몽블랑이 바로 옆에 있다.
알프스의 각종 봉우리들이 눈 아래로 보인다.
왼쪽에 스위스에서 기차를 타고 온 골짜기가 보인다.
내려오는 길에 케이블카 중간역에서 내려서 패러글라이더를 타기로 했다.(110유로/인,전날 예약했고)
출발준비를 하는 아내.
아내는 발이 눈에 푹푹 빠지는 바람에 세번째만에 출발에 성공했다.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본 샤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