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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독일에서 스위스 인터라켄으로...그리고 융프라우
    유럽여행 2022. 11. 3. 11:04

     

     

    5월 18일(수)

    독일 뮌스터에서 두시간 가량 기차를 타고 뒤셀돌프 공항에 도착.

    공항에 기차역이 있어서 모노레일을 타고 바로 공항청사로 들어갈 수 있다.

     

    스위스 츄리히 공항에도 기차역이 있어서 인터라켄으로 향한다.(한번 갈아타고...)

    스위스 기차비가 무지하게 비싸서 스위스패스 3일권을 한국에서 미리 2개 사서 가지고 갔다.(약 50만원)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

     

    다음 날 아침, 비가 내린다.

    한국의 동신항운에서 제공하는 할인권을 들고 기차역으로 가서 VIP패스 1일권을 샀다.

    날씨가 나빠서 제대로 활용을 못했지만....

    패스를 사면 지도와 안내책자 그리고 4장의 표를 주는 데...

    오른쪽부터 인터라켄지역의 모든 산악철도를 무제한 탈 수 있는 표, 융프라요흐 산악열차표(1회 유효),

    신라면이나 8프랑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각종 액티비티 할인권.

     

    산 아래에서는 비교적 풍경이 잘 보이는 데...

    산위에는 어떨까(구름때문에) 기대하면서 기차를 타고 올라간다.

     

     

    역시나, 구름뿐이다.

    그리고 눈보라가 치고 추워서 오래 밖에서 머물 수가 없다.

    원래 날씨가 맑으면 이런 풍경이 나타나야 하는 건 데...

     

    산을 내려와서 다른 쪽, 피르스트로 갔다.

    이곳도 역시 높은 곳은 구름만 있고, 눈이 쌓여서 새로 생겼다는 구름다리로 가는 길도 통행금지.

     

     

     

     

    인터라켄 오스트역 옆에 있는 하더쿨름으로 가는 후니쿨리도 탔다.

    모두 요금에 포함되어 있으니까...

    이곳도 역시 구름때문에 경치는 못보고...

     

     

    노르웨이에서 못 사먹은 연어를 인터라켄 역 앞 마트에서 사다가 먹음.

     

    주방 쓰레기통이 기발하게 생겨서 사진 한 장...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 Walter's B&B, 동역에서 도보 7~8분, 시내버스 한정거장)는 저렴한 만큼

    낡긴 했지만 그런대로 갖출 건 다 갖췄다. 연못엔 매우 큰 물고기 3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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