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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8일.
제주에 사는 조카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마라도를 다녀왔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최 남단의 섬이라는 것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맡고
싶어서....
저가항공을 이용했는 데...괜찮더군요.
이국적인 분위를 연출하려고...서귀포 KAL.
마라도 가는 배편은 이곳 송악산 아래에도 있는 데...우리는 모슬포에서 탔지요.
모슬포항에서 그물의 고기를 털어내는 아주머니들...
이게 우리를 마라도로 태워다 줄 여객선.
갈 때 돌아오는 배표도 함께 끊어야하는 데...빨리 돌아보면 한 시간 후 껄 끊어도 되지만 우리는 짜장면도 먹을 걸 감안해서 두시간 후의 것을 끊었다.
드디어 마라도 도착!
마라도에 오면 짜장면을 먹는 게 관습이라니까 우리도 한 그릇..
데... 조금 비싼 거...ㅋㅋ
장면 먹으면 이런 카트로 섬 일주를 시켜주는 데...대개는 중간에서 내려서 걷는다.
요렇게....
최남단 기념탑.
마라도 등대와 초미니 성당(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