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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알곤퀸 주립공원
    북미여행 2022. 11. 4. 10:08

     

    10월 6일 (목)

    오늘은 알곤퀸(Algonquin) 주립공원을 보는 날.

     

    헌츠빌의 이코노 롯지 주변의 경치도 좋았다.

    토론토에서는 단풍을 보기 어려웠는 데 여기서 부터는 제법 단풍이 들었다.

    헌츠빌 주변에는 여러가지 액티비티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다.

     

    아침 9시에 숙소를 출발했다.

    알곤퀸으로 가는 도중의 단풍이 절경이다.

    계절적으로 때를 잘 맞춰서 온 듯 하다.

    아침엔 구름이 많아서 사진빨이 별로 좋지 않았는 데 점심 이후로 해가 나타나서

    밝은 색깔의 단풍들이 멋지게 찍혔다.

     

     

     

     

    알곤퀸 어드벤쳐 가게 앞

     

    공원 서쪽 게이트 못미쳐에 있는 알곤퀸 어드벤쳐에 들려서 카누를 빌리려 했더니

    공원 안의 카누호수에 있는 Portage store에 가면 빌릴 수 있다고 한다.

    공원입구로부터 약 15km 지점.

     

    길을 계속 달리다가 하마터면 공원입구 요금소를 그냥 지나칠 뻔 했다. 

    미국의 공원 요금소는 대개 메인 도로상에 있는 데 비해 여기 요금소는 메인 도로를 벗어 나서

    우회하게 되어 있다.(요금 17달러)

    알곤퀸 주립공원 서쪽 게이트

     

    요금을 내고 15 km 지점에 있는 카누호수로 가서 카누를 한대 빌려서 나를 포함 3명이 탔다.

    반나절 요금이 45달러.

     

    카누호수 선착장

     

    주의사항 듣는 중...

     

     

    나머지 사람들은 트레킹을 하고 싶어해서 4km(공원입구로부터 19 km)지점에 있는 Peck lake 라는

    작은 호수 주변을 돌도록 했다.

    호수를 한바퀴 도는 데 한시간도 안 걸리는 작은 호수다.

     

     

     

     

    알곤 퀸 주변의 단풍은 정말 절경이다.

    내장산 단풍은 여기에 비하면 아주 작은 규모...(색깔은 우리나라 단풍이 더 예쁘다.)

    그러나 알곤퀸의 단풍도 이스턴 타운쉽이나 퀘벡의 단풍을 보면 명함을 내밀기 어려울 걸?

    좌우간 몇몇 나무를 제외하면 온산의 나무들이 모두 단풍나무이다.

     

     

    점심은 각자 해결하고 2시에 모여서 킹스톤으로 향했다.

    3시간 걸림.

    데이즈 인 호텔에 여장을 풀고 가까운 월마트에서 냉동연어를 사서 저녁 안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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