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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미국 도착 그리고 서부여행 출발.
    북미여행 2022. 11. 5. 08:28

     

    2017년 9월 15일(금) 인천공항 출발.

    미 애틀랜타를 거쳐 노퍽(Norfork)공항 도착해서 뉴폿뉴스(Newport News)누님집에 여장을 풀다.

     

    뉴폿뉴스는 체사피크만 안쪽 제임스리버와 요크리버에 둘러싸인 반도에 있는 도시이다.(사진 윗쪽)

    사진의 아랫쪽은 미 해군기지가 있는 포퍽시이며 뉴폿뉴스시와는 두개의 해저터널로 연결되어 있다.

    사진에는 항공모함 4척이 정박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9월 16(토)

    노퍽에 있는 미 해군 비행장에서 열린 에어쇼를 구경하고

    버지니아비치 바닷가 산책.

     

     

     

    버지니아 비치

    9월 중순인 데 물놀이를 하는 사람도 있다.

     

    누님댁 뒷마당의 감나무.

    다람쥐가 극성을 부려서 여러가지 방지장치를 했지만 소용이 없다.

    9월 21일...

    서부여행을 떠나면서 집에 홀로 남아있게 되는 강아지를 보호소에 맡긴다....하루에 약 20달러. 

     

    세인트루이스에서 미시시피강을 건너는 중.

     

    대륙횡단을 시작한 첫날은 약 700마일을 달려 루이스빌 근처에서 숙박했다.

    오는 도중에 웨스트버지니아를 지날 때는 구불구불 산길이 많아서 속도가 안나지만 경치는 좋았다.

    둘쨋날은 약 800마일을 달려 네브라스카주의 노스플랫에 있는 Knight Inn에 머물렀는 데

    이 숙소는 별로 좋지 않다.

    샤워도 안나오고 아이스머신도 고장.

    여기서부터 날씨도 좋지않고...밤새 천둥과 함께 비가 내렸다.  

     

     

    9/23 (토)

    몬태나주엔 벌써 눈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더 춥기 전에 옐로스톤을 먼저 구경하기 위해서

    천둥 번개가 치는 아침 6시에 숙소출발해서 옐로스톤 동쪽입구에 있는

    Cody로 향한다.

    US-26번 지름길로 가려다가 그냥 I-80W 고속도로를 계속 따라가기로 함.

    샤이엔에서 I-25N을 타고 캐스퍼로 간다.

    이 도로는 중간중간 공사구간을 제외하고 제한속도 80마일/h.

    동부지역의 고속도로보다 10마일 이상 높다.

     

    캐스퍼에서 US-26W을 타고가다 쇼쇼니에서 US-20, WM-120을 타고 올라가면 Cody에 이른다.

    캐스퍼에서 쇼쇼니까지 약 100마일(160km)구간에는 주유소가 없다.

    WM-120 도로는 왕복 2차선 도로지만 제한속도 70마일.

    하지만 지나가는 차도 거의 없고 길도 쭉 뻗어서 시속 100마일도 가능하다.

     

    쇼쇼니를 지나면 멋진 호수와 계곡이 나오는 데 사실 이곳의 경치는 앞으로 나타날 경치의

    서막에 불과하다.

    Cody에 가까울수록 길가에 사슴이 많이 보인다.

    도로위의 무법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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