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1
2022. 11. 5. 10:12
10월 1일 (일)
전날 앤털로프를 구경하고 호스슈벤드는 걷는 게 힘들어서
그냥 통과하고 그랜드 캐년으로 갔다.
데저트뷰 포인트를 보고 투사안에서 경비행기를 타려고 했는 데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좌석이 없어서 포기하고 윌리엄스에 여장을 풀었다.
오늘은 비지터센터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근처의 마더포인트를 둘러보고
셔틀버스를 타고 야키포인트를 구경했다.
다시 동쪽 출구로 나가면서 중간의 피크닉 에리어에서 점심을 먹고
인디언 보호구역인 투바시티 퀄리티 인에서 여장을 푼다.
숙소도 좋고 그랜드캐년과 가까워서 눈여겨 볼만 한 곳이다.
다음 날 아침에 일직 출발해서 모뉴먼트 밸리로 가는 길목의 카이엔타 삼거리에 있는
정비소(주유소)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했다.
오일은 좀 떨어진 자동차 부품가게에서 사와야 했고 여기서는 교환작업만 한다.
오일교환 후 모뉴먼트 밸리로 씽~~
Three Sisters
황야를 배경으로 사진 찰칵! (한번 촬영에 5달러)
여기서 말을 한번 탄 후 누님의 무릎에 이상이 생긴 듯....
포레스트 검프 포인트
구스넥(Goose Neck)주립공원에서 라면과 함께 점심을...
구스넥 주립공원은 호스슈 벤드보다 더 멋진 듯 하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한적하다.(멕시칸 햇 근처)
멕시칸 햇에서 내츄럴 브리지로 가는 길...
Natural Bridge 중 가장 긴 Owachomo Bridge
내츄럴브리지에서 몽티셀로로 가는 길
숙소가 비싼 모앱을 피해서 몽티셀로에 숙소를 잡고
다음 날은 하루만에 아치스와 캐년랜즈를 둘러보고 그랜드정션에서 묵는다.
아치스(Arches N.P.)
델리키트 아치로 가는 길...
Canyon Lands N.P.
다음 날, 장거리 여행이 힘들고 애견센터에 맡겨 진 개와
다람쥐가 극성부리는 감나무가 걱정되어 누님을 먼저 덴버에서 비행기로
보내기로 하고 덴버로 가는 도중에 미국에서 제일 높다는 로열계곡의 다리를 보려고 했는 데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
그냥 옆에서 구경.
록키산맥을 넘는 고개 (해발 11,312피트)
버지니아로 돌아 온 후 주변 구경을 하면서 소일을 한다.
사진은 워싱턴근처의 해병대 박물관.
문 대통령이 다녀 간 한국전 참전용사비
워싱턴근처의 카지노
매일 이렇게 물고기를 괴롭힌다.
주로 가는 낚시 장소는 3 곳.
이곳이 가장 잘 잡힌다.
근처엔 생굴도 많고...
요크타운 근처의 다리 - 다리 양쪽 옆에 낚시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큰 배가 지날 때는 다리를 돌려주고...
부근에는 천주교 성당이 여러개 있는 데
사진은 햄프턴에 있는 한인 천주교회
집 부근의 성당 - 주로 흑인들만 온다.
집 부근의 또 다른 성당 - 흑인은 보이지 않았다.
누님집 뒤의 숲에도 낙엽이 떨어지고....
집에 갈 날이 다가온다.
하늘에서 본 뉴폿뉴스와 노퍽(아래)...정박하고 있는 항공모함 4대가 아주 작게 보인다.